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‘2022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’ 공모 결과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신규 대상지구로 선정됐습니다.
우수저류시설은 저지대 침수예방 및 대체수자원 확보를 위한 시설로 빗물이 넘쳐 도로, 건물 등에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합니다.
북구는 올해 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부터 주민 의견수렴,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해, 오는 2023년까지 국・시비 9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.
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의 우수저류시설 설치 5개년 사업에 따라 북구청 사거리, 신안교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해 추가적으로 공모를 신청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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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1-04-11 21:09:13 최종수정일 : 2021-04-11 21:09:13